탐구를 여는 질문과 응답성
질문을 여는가 닫는가는 문장 형식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. 중요한 것은 답을 얻은 뒤 생각이 계속 움직이는가, 그리고 질문의 저자가 자기 질문이 무엇을 열고 닫는지 살피고 다시 쓸 수 있는가이다.
답변에서는 유창함과 응답성을 구분해야 한다. 응답적인 답은 실제 질문을 받아 안고, 모르는 것을 드러내며, 상대가 이어서 생각할 자리를 남긴다. 원론으로 봉합하거나 질문을 피하는 답은 능숙하더라도 탐구를 닫을 수 있다.
이 기준은 철학적 탐구공동체가 질문하는 사람의 존엄과 불완전한 답을 고칠 조건을 함께 보장해야 한다는 뜻이다. 유창함에 강한 AI에 대해서는 AI는 탐구공동체의 구성원인가를 다시 묻게 한다.
원본: 어린이 철학, P4C — 「탐구를 여는 질문과 답변」, 「답변의 유창함과 응답성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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